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2종 공개···오는 21일 순차 출시

갤럭시 Z 폴드2, 메인 7.6형, 커버 6.2형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 탭 S7·S7+,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5G통신 지원
갤럭시 워치3, 헬스 기능 강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 적용

신유림 기자 승인 2020.08.06 15:33 의견 0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를 공개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 된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갤럭시 팬들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노트20'와 함께 △'갤럭시 탭 S7·S7+(Galaxy Tab S7·S7+)' △'갤럭시 워치3(Galaxy Watch3)' △'갤럭시 버즈 라이브(Galaxy Buds Live)'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노트20'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으며, 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과 함께 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주어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사진=삼성전자)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노트20' 2종으로 출시

'갤럭시 노트20'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Galaxy Note20 Ultra)'와 '갤럭시 노트20' 2종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20는 실제 펜처럼 진화한 S펜과 삼성 노트(Samsung Notes),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게임 지원, 최대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통신)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등을 제공한다.

특히 S펜은 역대 S펜 중 가장 발전해 반응 속도가 거의 실제 펜과 비슷한 수준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S펜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또한 갤럭시 노트20에는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Air actions)' 기능을 확대했으며 같은 삼성 계정으로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삼성 노트'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동기화된다. 

아울러 윈도우 10 기반 PC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PC에서 작업 표시줄과 시작 메뉴에 스마트폰의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를 만들 수 있으며 연내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앱을 동시에 띄워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탭S7, S7+ 미스틱 블랙 (사진=삼성전자)

◆ PC·태블릿·스마트폰의 강점을 갖춘 '갤럭시 탭 S7·S7+'

삼성전자는 태블릿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도 공개했다.

각각 11형과 12.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S7+'는 개선된 반응 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삼성 노트',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5G 이동통신 등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더욱 확장된 화면에서 '갤럭시 노트20'와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S펜과 '삼성 노트'의 사용성을 지원할 뿐 아니라 동시에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즐겨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으며, 마치 PC 키보드 같이 상단에 ESC·Delete·삼성 덱스 연결 전용 키 등 기능 키를 제공하는 북 커버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16:10 화면비에 얇은 베젤,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각각 8000mAh와 1만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최초로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Noteshelf)',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Canva)'를 선탑재했다.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으로 오는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3일 공식 출시한다.

삼성 갤럭시 에코시스템 노트20울트라 버즈 라이브 워치3 (사진=삼성전자)

◆ 강력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헬스 기능 강화한 '갤럭시 워치3'

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헬스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도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총 3개의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더욱 강화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12mm의 전작 대비 더 큰 스피커와 오픈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을 적용해 한 단계 진화시켰다.

또한, '갤럭시 노트20'나 '갤럭시 탭S7·S7+'로 두 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의 저하 없이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버즈 투게더(Buds Together)'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블랙·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이날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워치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도 공개했다.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3'는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가벼워졌으며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3'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3'는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부터 허가를 받았다.

또한 최초로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3'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 갤럭시 Z 폴드2 미스틱 브론즈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Z 폴드2'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마지막으로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자 3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를 공개했다.

두 차례 폴더블폰 출시 경험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높아진 완성도와 폴더블 고유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담아낸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커진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Z 폴드2'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에서 처음 선보였던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에 이어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2 Thom Browne Edi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2'에 대한 자세한 사양을 비롯한 출시 일정, 가격 등은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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