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

사업비 5억 확보, 주민·단체와 함께 금일 충동마을 풍치 숲 조성

박미리 기자 승인 2020.09.21 13:57 의견 0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완도군)

[토요경제(완도)=박미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1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총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 충동마을 녹색네트워크 풍치숲 조성사업으로 앞으로 마을 주민·단체들과 함께 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단계부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숲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군에서 자생하는 방향식물(잎과 꽃 등에서 향기가 나는 식물)을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 향후 연도교 건설을 통해 관광 자원화가 가능한 곳, 주변 산림과의 조화를 극대화하여 지역 특유의 경관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택하였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숲 조성사업’은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숲 조성을 통해 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 만남, 모임 등 친목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매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생활 속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곳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마을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숲 조성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을마다 아름다운 숲이 있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군만의 차별화된 숲을 조성하고자 계획 단계부터 지역 자생 수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꾸준하게 식재하고 있다.

그 결과, 마을 숲 콘테스트 최우수상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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