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어 국내서도?…‘터치 오류’ 논란 휩싸인 삼성 갤럭시S20 FE

16일 국내 정식 출시…터치 ‘먹통’ 및 스와이프 현상 등
美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IT매체서 비슷한 문제 제기돼
삼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김동현 기자 승인 2020.10.16 10:59 의견 0
삼성전자 갤럭시S20 FE.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FE(팬 에디션)가 국내외에서 터치 불량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 클리앙과 삼성 스마트폰 네이버 카페 등에서 갤럭시S20 FE를 미리 배송받은 사용자 일부가 터치 불량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스크롤을 내릴 때 터치가 되지 않거나, 갑자기 스와이프 되는 현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 중 일부는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눌리는 ‘고스트 터치’도 일어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는 앞서 갤럭시S20 FE가 출시된 미국 소비자들이 겪은 현상과 비슷한 증상이다.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IT매체는 최근 현지 갤럭시S20 FE 소비자 일부가 터치스크린 오작동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업데이트 이후 터치스크린 문제가 해결됐다는 사용자도 일부 있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를 겪는 소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계속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20 FE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이날 국내에 정식 출시됐으며,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는 이달 초 먼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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