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첫 준공

신유림 기자 승인 2020.11.05 17:28 의견 0

영종지사 스마트빌딩 준공식. (사진=한국전력)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전력은 5일 인천 운서동 영종지사 신축사옥에서 김종갑 사장과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송호준 삼성SDI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준공식’을 가졌다.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제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이번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처음이다. 

영종지사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해 에너지효율 1+++와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K-BEMS의 지능형 통합제어로 건물에너지 소비량 51%를 줄여 연간 전기요금 약 60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별 관리했던 건물 내 각종 시스템을 통합,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적용해 건물별 에너지효율향상, 수요자원 관리와 개별 기기 고장 예측으로 고객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구축사업에 참여한 한전과 삼성SDI는 신축사옥에 ESS 화재예방과 ESS 충방전 최적제어 기술 개발을 위한 ESS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개발된 기술과 사업모델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 전력원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효율적 에너지사용 환경 조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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