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 유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익 3.2조···전년比 2.8조↑

신유림 기자 승인 2020.11.12 15:24 의견 0

한국전력 3분기 손익계산서. (자료=한전)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3조8770억 원, 영업이익 3조15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46억 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8419억원이나 증가했다.

전기가 덜 팔려서 매출액은 줄었지만, 코로나19로 국제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발전비용이 절약됐기 때문이다.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유가 등 연료가격 하락으로 3조9000억 원 감소했고 필수 운영비용은 7000억 원 증가했다.

전기 판매수익은 장마기간 장기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력판매량이 2.5% 줄어 4000억 원 감소했다.

한전은 향후 그룹사 전체의 전력공급비용 집행 효율성 제고와 수익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합리적 전기요금 체계개편을 추진해 요금결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저탄소·친환경 중심 해외사업 개발, 신재생 투자확대 위한 자금조달 지속가능 보고서 발간개선 등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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