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헝가리공장,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출하

신유림 기자 승인 2020.11.20 08:53 의견 0

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의 임직원이 초도양산품 출하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두산솔루스)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두산솔루스(사장 이윤석)는 19일(현지시간) 헝가리 전지박공장에서 첫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을 출하했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4월 시양산 샘플 공급을 시작해 7개월 만에 글로벌 고객사의 품질 평가와 인증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전지박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를 마련한 두산솔루스는 제1공장 준공보다 앞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연간생산 1만 톤의 약 80% 물량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헝가리 제1공장은 두산솔루스의 자회사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가 보유한 세계 최초 전지박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전지박을 구현했다.

두산솔루스는 향후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헝가리 제2공장 증설 투자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7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유럽 전지박 공급 부족에 대응할 방침이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단기간에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양산 출하까지 성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토요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