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석 LG전자 사장 “車산업, 미래 핵심 동력…선도적 업체 될 것”

김동현 기자 승인 2021.01.12 10:08 의견 0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 사장 (사진=LG전자)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1일(현지시간) “우리의 목표는 산업계의 선도적 자동차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 중 한 곳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에서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프레스 행사에 출연, “LG는 자동차산업을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을 설립하겠다는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권 사장은 “마그나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및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에 오를 것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청정에너지 차량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는 모터와 인버터 등 관련된 부품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작법인은 두 회사의 장점을 집약해 혜택을 볼 것”이라며 “LG는 전기와 관련된 역량을 제공하고 마그나는 근본적인 자동차 시스템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합된 시너지는 산업계 전체에 도움이 될, 더 많은 혁신을 위한 길을 놓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LG 비전의 연장선상에서 합작법인은 전기차 산업 부문에서 진정한 혁신 파트너십의 빛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와미 코터기리 마그나 CEO 역시 “LG와 함께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터기리 CEO는 “이번 합작이 마그나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제조의 역량, 그리고 LG의 e-모터와 인버터를 위한 부품 개발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두 회사의 위상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e-모터와 인버터, 전기 드라이브 서브시스템이 지금부터 2030년 사이 엄청나게 성장할 것”이라며 “두 회사의 힘을 결합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는 시너지와 함께 투자의 효율성과 시장 접근의 속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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