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도 가격 인상 합류…맥도날드, 일부 메뉴↑

김시우 기자 승인 2021.02.19 10:25 | 최종 수정 2021.02.19 10:36 의견 0
맥도날드 (자료=맥도날드)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패스트푸드 업계도 가격 인상에 합류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류 11종을 포함, 모두 30종 품목이며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2.8%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200원이 올라 2200원이다.

탄산음료는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인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리아도 1일부터 버거·디저트 등을 포함한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지난 2019년 12월 가격 인상 이후 약 1년 만이다.

대상 제품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이다. 가격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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