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 조형물 '성' 논란···웃음거리 전락

박미리 기자 승인 2021.02.22 11:11 | 최종 수정 2021.02.22 11:18 의견 0
지난 2018년 완도군이 국내 최대 전복 주산지 상징 목적으로 설치한 황금전복 조형물이 '성' 논란에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사진=토요경제)

[토요경제(완도)=박미리 기자] 완도군이 국내 최대 전복 주산지 상징 목적으로 설치한 황금전복 조형물이 ‘성’ 논란에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22일 A 성인 사이트 몰에 따르면 완도군의 황금전복 조형물에 대해 성인 SNS에 “완도에 실제로 있다는 황금 전복동상 모양이 어찌 쪼메 거기시 허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성인 사이트에서 한참 논란이 벌어진 황금전복 조형물은 살아 있는 전복을 표현 했다는 것 보다 여성의 성기에 비유한 홍합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되어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 전복의 우수성과 황금전복의 금과 같이 변하지 않은 믿음과 복을 담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황금전복의 기운이 전달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018년 총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황금전복 조형물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원 부지에 폭 2.5m, 높이 4,25m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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