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라우저 탑재된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 출시…세계 최초

김동현 기자 승인 2021.02.24 11:30 의견 0
웹 브라우저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 이용 화면. (사진=네이버)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을 기반으로 한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Whale ON)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웹브라우저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세계 최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정식 출시된 웨일온은 브라우저에 직접 탑재된 화상 회의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웨일의 툴바에서 바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타 화상회의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유료상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회의시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모바일‧PC환경 모두에서 OS 구분 없이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계정이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시작할 수 있는 웨일온은 HD급의 영상 품질,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환경을 제공한다.

텍스트 채팅과 발표 화면 공유는 물론, 화자에게 화면이 집중되는 ‘슬라이드 뷰’ 기능, 매끄러운 회의 진행을 위해 호스트가 참가자의 카메라, 마이크를 온·오프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회의 참가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상배경 기능과 아바타 회의 기능, 음성 기반 회의가 힘든 사용자를 위해 네이버의 기반 기술을 활용한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접목할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웨일온은 기존의 화상회의 솔루션들이 갖고 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적극 반영한 서비스”라며 “많은 사용자가 웨일온을 통해 편리한 회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도화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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