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 764개소 정밀안전진단 시작

신유림 기자 승인 2021.02.25 14:59 의견 0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저수지 댐마루 상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자료=농어촌공사)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5일 대구 보원저수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농업기반시설 764개소(저수지 479, 양배수장 189, 방조제 37, 수문 59)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저수지 2종 시설(저수용량 30만㎥ 미만) 45개소를 포함해 재해 사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커지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안전진단사업단을 안전진단본부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안전진단, 긴급점검, 재해상황시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재해에 대응하는 안전관리전담 조직을 확대했다.

공사는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라 소규모 저수지에 정기 정밀안전진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EAP)수립 범위를 2022년부터 저수용량 30만㎥이상에서 20만㎥이상으로 확대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2013년부터 지자체 등 소규모 노후 재해위험시설의 점검요청에 무상으로 813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원해 오기도 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사전대비에 힘써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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