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화력발전 건설사 신규 PF·채권 인수 중단

김자혜 기자 승인 2021.02.25 16:24 의견 0
전북은행은 탈석탄금융 선언식을 개최했다 (자료=전북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열었다. 이날 선언식은 서한국 수석부행장, 전북은행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고자 발효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지지하고 동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신규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 특유의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대기오염원으로 지목된다.

또 전북은행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주도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친환경 금융 추진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모아 탈석탄 금융선언을 공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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