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임추위 마무리…신임 행장 박성호·하나금투 사장 이은형 추천

김자혜 기자 승인 2021.02.26 10:19 의견 0
박성호 하나은행장 후보(왼쪽),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후보 (자료=하나금융지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 5곳의 차기 CEO 후보를 확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오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하나은행 임추위를 통해 박성호 현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이은형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추천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 후보는 1964년생으로 하나은행의 전신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이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은행장,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지주는 “디지털과 글로벌, 자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중국 베이징대 고문 교수를 역임하고 2011년부터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하나금융 글로벌 부회장에 재임 중이다. 지주는 이은형 후보가 5개 국어 능통하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로 하나금융투자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경훈 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윤규선 현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오화경 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각 사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돼 연임하게 됐다.

하나금융지주의 각 주요 관계회사 CEO 후보는 다음 달 각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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