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7-1기 32개사 선발

김자혜 기자 승인 2021.02.26 11:27 의견 0
신한퓨쳐스랩 로고 (자료=신한금융그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선발에 ESG기업을 포함시켰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7-1기 32개사를 선발하고 육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7-1기는 622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핀테크, 딥테크, 컨텐츠, 헬스케어 등 기존의 모집 분야에 ESG 스타트업도 더했다.

국내부문에서는 3D 아바타 SNS 기술을 보유한 ‘로콘’, AI·빅데이터 기반 통합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처모빌리티’, 마이데이터 기반 1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에스앤피랩’, 한의학 관련 스마트 헬스케어 O2O솔루션인 ‘픽플스’ 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ESG분야는 폐플라스틱·제철 부산물을 활용해 건축·토목제품을 개발하는 ‘이옴텍’을 선발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신한 퓨처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베트남 지역사회 플랫폼과 함께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청년 구직활동, 보건 및 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트라이패스, 에이모, 플랫팜, 오버플로우, 엘비에스테크 등 5개 기업이 뽑혔다.

선발된 기업은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및 투자, 사무공간 대여,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embership’ 혜택을 받는다.

신한금융 그룹사·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GS리테일, 교원그룹, 더존ICT 그룹 등과 함께 유통, 솔루션, 여행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호반그룹과는 친환경 ESG 영역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올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뿐만 아니라, ESG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함께 상생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브릿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작년 6-2기까지 총 214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스타트업에 직·간접 투자한 금액은 359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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