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질병관리청, 인공지능 ‘누구’로 백신 접종 돕는다

디지털 소외계층에 손쉽게 백신 정보 제공

임재인 기자 승인 2021.04.08 09:31 의견 0
(자료=SKT)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질병관리청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의 인공지능 ‘누구’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IMS) 상에 구축된 AI 서비스로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도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화를 통해 의료기관 담당자는 전용 웹사이트로 이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담당자가 ‘누구 백신 케어콜’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연락 대상자를 등록하면 ‘누구 백신 케어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접종 전 일정 안내‧접종 후 증상 여부 체크한 후 대상자의 답변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함으로써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SKT와 질병관리청은 전화만으로 사용 가능한 ‘누구 백신 케어콜’을 통해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백신 접종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와 질병관리청은 ‘누구 백신 케어콜’ 도입으로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와 질병관리청은 ‘누구 백신 케어콜’을 2분기 내 개발하고 3분기부터 지자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현아 SKT 컴퍼니장은 “누구 백신 케어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토요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