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K-드론시스템 도심 개발 나선다…공항공사·SKT도 함께

7개 기관서 드론 물류·방호시스템 등 사업 나서

김자혜 기자 승인 2021.06.11 10:38 의견 0
LX공사 직원이 대단위 지역의 공간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고정익 드론을 날리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7억1000만원 규모의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의 도심 분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KAC)·SK텔레콤도 함께한다.

‘K-드론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2017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5년 9개월 기간동안 정부 예산 198억원을 투입하는 교통관제 시스템이다.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파통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공항, 도심, 장거리·해양배송 분야의 실증지원 사업자를 공모했는데 LX공사가 이에 선정된 것이다.

LX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은 ▲드론 물류 서비스 ▲드론 방호 시스템 ▲도서 지역 의료 서비스 ▲건설 현장 공정관리를 맡는다.

이번 실증지원사업을 위해 LX공사는 장애물 제한이 없는 지역에 국산 고정익 드론과 수직이착륙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심의 특성에 맞는 시범 경로를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LX공사는 행정안전부·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마중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 나진항 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비행 가능지역의 확대, 자동화 드론 배송, 수소연료 등을 활용한 장거리 배송 등 다양한 가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토요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