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버다운 막는 ‘유량제어 시스템’ 이달 말 도입

지난 1월 시행초 접속 어려움 따른 후속 조치로 개발…추가 접속 차단 통해 원활한 이용 가능

문혜원 기자 승인 2021.06.11 10:56 의견 0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이용할 때 서버가 다운되는 것을 막는 ‘유량제어 시스템’이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이에 앞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원활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유랑제어 시스템’도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량제어시스템’은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대기표를 끊어주는 방식의 시스템을 뜻한다. 예를 들어, KTX 대기표 발행, 입장 시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대기자 000명 있습니다. 몇 분 후 발행가능’이라는 안내를 제공하는 식과 같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난 1월 초 첫 시행됐지만, 당시 사용자가 몰리면서 먹통 되는 사태가 발생되면서 해결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월 30일까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시스템 내 유량제어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입찰을 받은 바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대기표를 끊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서비스 초창기에 이용자 많이 몰린 일이 있어 향후 이용자가 대거 접속할 것을 대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 시스템 도입이 되면 해당 서비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정 수 이상 접속하면 추가 접속을 차단해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유량제어시스템은 화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하드웨어구성 유량을 자동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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