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지속가능 성장 위해 ‘ESG 강력 실천’ 합의

22일 화상 조인식…역대 최단 시간·최고 찬성률로 임단협 타결

김경탁 기자 승인 2021.07.22 12:41 의견 0
22일 서울 서린동 SK빌딩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2021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마친 후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토요경제=김경탁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2일 서린동 SK빌딩과 울산CLX를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은 역대 최단기인 3주 만에 잠정합의를 이루고, 역대 최고 찬성률인 88.5%로 타결됐다.

이날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통 목표는 구성원의 행복”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자”고 말했고, 김준 총괄사장은 “새로운 60년 출발점에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파이낸셜스토리 전략을 성공시켜 New SK이노베이션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단협에서 노사가 신뢰와 상생 기반의 선진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 강력하게 실천해 ‘New SK이노베이션’을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구성원의 행복 증진’이라는 공통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아래 △가치 △균형 △안정이라는 ‘미래지향적인 가치’ 관점에서 노동조합에서 제시한 각종 시스템과 복리후생제도에 대해서도 각각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 일과 삶의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휴가제 개선, 자녀 양육 및 학자금 지원 현실화, 생활 안정 지원 등의 크고 작은 안건들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노사 공동 TF’를 만들어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조 3교대인 현행 근무형태를 4조 2교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검토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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