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시장 대중화 이끌 '3A 전략' 발표

프리미엄 브랜드 '티구안' 중심, 전 모델 라인업 대상 가격 조정 단행…5년/15만km 무상보증 확대 등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적용

이범석 승인 2021.07.22 13:16 의견 0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에서 신형 티구안과 포즈를 취한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 미디어데이에서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조정을 선보인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되었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비용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또한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신형 티구안 고객을 포함,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입 고객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해진다.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는 가격 혜택과 유지비용 절감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첨단기술의 혜택을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10년 이상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할 내연기관에 대한 개선과 발전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폭스바겐은 ‘현재를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드라이브 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한편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선보였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시킨 이 혁신적인 엔진은 오는 7월 말부터 인도가 진행되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새로운 핵심 전략인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의 출시를 알렸다.

전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SUV 티구안은 2008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총 20회가 넘게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되었음에도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30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해졌다.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구매 시 5%, 현금 구매 시 3.5% 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년/15만km의 보증연장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형 티구안부터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라인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에도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돼 총 4가지의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비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기차(EV for Millions, Not for Millionaires)'로 정의하며 국내 2022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를 직접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완성된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는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의 첫 시작점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ID.4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배터리 기반의 ID. 패밀리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및 AS를 책임지고 있는 이사회 임원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가 함께 참여해 브랜드 전략 및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위한 폭스바겐의 비전인 'Way to Zero'를 위해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및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폭스바겐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폭스바겐이 장기적으로 한국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동화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만드는 폭스바겐 전체 전략의 핵심으로 ID.4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가동하는 중장기 전략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새롭고 과감한 전략으로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낮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티구안은 모델 최초로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 SUV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틀 만에 5000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올해 2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2.0 TDI)은 출시 4개월만인 지난 6월 한 달간 총 1029대가 판매되며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최초로 2종의 SUV 모델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시킨 브랜드로서 SUV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 고객 특성을 고려해 지난 한 해 동안 ‘시티 스토어’ 및 ‘시티 익스프레스’와 같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11번가, 카카오, 쏘카 등 다양한 한국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고객 접점을 넓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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