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함평·신안·해남 자치행정 소식

김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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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함평군청 (사진 = 함평군)
함평군청 (사진 = 함평군)

[토요경제 = 김순희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전체 암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개편(2021년 6월 30일) 이전에 국가 암 검진 결과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또는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할 시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소아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당연 선정 대상이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안군, 흑산도에 야생조류 서식지 확대 추진


신안군은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 신안군)
신안군은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 신안군)

신안군은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 일대 도서지역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마을 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야생조류 서식지 조성사업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봄, 가을 도서지역을 찾는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철새와 서식지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한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휴경지에 조(서숙)와 수수를 재배, 수확물의 50%를 가을철 흑산권역을 통과하는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 가을철에 50%를 수확해 놓았다가 이듬해 봄, 철새 이동시기에 부족한 먹이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 철새박물관에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흑산면 주민으로 경작 가능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을 득한 주민은 1가구 당 1필지, 약 1,000㎡까지 신청 가능하다.



◆ 해남군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획기적으로 달라진다’


해남정수장 조감도 (사진 = 해남군)
해남정수장 조감도 (사진 = 해남군)

해남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9개 사업에 국비 674억 원 등 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조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민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2월 착공했다.


국비 등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산면 송정리에 위치한 해남정수장을 ICT기술을 접목한 최신식 정수장으로 전면 개량하게 된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5,915세대에 하루 4000㎥ 규모의 최고 수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총 331억원 규모의 해남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지의 노후관망을 교체하는 등 관망 정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동시 추진해 2024년이면 고품질 상수도 공급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면단위 상수도 보급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삼산, 화산지구에 241억 원을 투입, 배수관로 L=63km를 매설 중이며 현산지구는 사업비 58억원으로 배수관로 20km, 옥천지구는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 배수관로 9km를 매설 중이다.


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배수관로 설치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화산, 현산, 옥천, 계곡면에 상수도를 보급해 관내 상수도 보급률을 9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상수도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전국에서 가장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군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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