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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한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중국 최고 지도부와의 접촉을 연쇄적으로 이어가며 외교 보폭을 넓히는 행보다.
리 총리는 중국의 ‘경제 사령탑’으로 불리는 핵심 인사로, 이번 면담에서는 한중 간 경제 협력과 산업·문화 교류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양국이 실질 협력의 접점을 어디까지 넓힐 수 있을지가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의회 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양측은 한중 교류·협력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 교류와 제도적 협력의 심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9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은 물론 문화 콘텐츠 교류, 서해 구조물 및 불법조업 문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등 폭넓은 현안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 부처와 기관 간에 총 15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되며 실무 협력의 토대도 마련됐다.
정상외교와 병행해 경제 교류도 재가동됐다.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9년 만에 열려 인공지능(AI)과 엔터테인먼트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외교·경제·문화 전반에서 이어지는 고위급 접촉이 한중 관계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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