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총 29회 단체교섭
조선업 경기 회복세를 호황으로, 노사 간 공감대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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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사진=HD현대중공업>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9.17%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사 합의에는 ▲기본급 13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70만원 지급(상품권 50만 원 포함) ▲명절귀향비 인상(50만원→70만원) 등의 조항이 담겼다.
HD현대중공업은 노사가 조선업 경기 회복세를 호황으로 연결하기 위해서 교섭을 마무리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섭이 타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타결에 대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연내에 해당 연도 교섭을 타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수주가 크게 늘어나는 등 지금이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점을 노조와 조합원들이 잘 이해하고 결단을 내려준 것 같다”며, “교섭 타결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함께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6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29회 진행됐다. 교섭 과정에서 기본급 인상 폭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20여 차례 파업도 있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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