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에서 수천명 해고할 계획
삼성전자“일상적인 인력 조정이며,특정 직책이나 목표치를 설정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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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지난달 5일(현지 시각)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어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 36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력 감축 계획에 따라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법인에 대해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인도와 남미 일부 지역의 인력 약 10%를 감원한데 이어 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에서 수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있는 삼성전자 여러 부서 직원이 이날 인사 담당자, 관리자들과 비공개 회의에서 감원 계획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있는 해외 법인에서도 감원이 계획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삼성전자의 전체 해외 인력 14만7000여명의 10% 미만에 해당하는 수준의 인력 감축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일상적인 인력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특정 직책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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