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력시장 제도개선 발맞춰 ‘그린 안심결제’ 선봬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0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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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거래소와 협력…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금융 지원 확대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전력거래소와 협력해 내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행에 맞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안심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이건홍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오른쪽)이 김홍근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전력중개사업자가 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력 판매 정산대금을 신탁 방식으로 보호하고 정산일에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력거래소 회원사 가운데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력중개사업자의 보증금 부담을 완화하고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전력대금 수령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스템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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