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가동 1년…금융사기 73억원 피해 차단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0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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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FDS 모니터링실에서 직원들이 이상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신협중앙회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실’이 출범 1년 만에 약 73억원 규모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은 지난해 8월 FDS 모니터링실을 정식 가동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총 721건의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말기, 접속, 거래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전자금융사고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도 금융권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신협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지 시나리오를 정교화하고 전문 인력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사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신협은 FDS 고도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시나리오를 지속 보완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 인력 확대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선제적인 금융사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남 신협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FDS 모니터링실은 신협 조합원의 자산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시스템 고도화와 인력 강화를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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