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 도입

전인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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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처리 속도 기존 대비 2.5배 증가
AI 기술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국콜마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으로 제품 안전성 검증 수요에 대응하고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 한국콜마 연구원이 로봇을 활용해 화장품 보존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보존력 시험은 화장품이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변질되거나 오염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글로벌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안전 검증 항목이기도 하다.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시험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2.5배 빨라졌다. 미생물 반응 확인 작업의 처리량은 약 50% 증가했다. 야간 무인 운영도 가능하다.

한국콜마는 향후 화장품 보존력 시험 과정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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