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농심이 올 2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농심은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867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1%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도 못 미쳤다. 최근 한 달간 증권사 4곳이 내놓은 컨센서스는 매출 8902억원, 영업이익 473억원 수준이었다. 실제 실적은 이보다 낮았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비슷한 흐름이다. 매출은 1조7608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농심은 수출과 해외법인 성장 덕분에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촉비와 원가 부담, 북미 내 계열사 간 거래에서 발생한 관세 영향 등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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