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펜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해… 이번 선거로 권력 심판”

김남규 / 기사승인 : 2024-01-17 10:39:35
  • -
  • +
  • 인쇄
▲ 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흉기 피습 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약속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통합하고,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 새로운 희망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도 더 어려워졌고 안보도 더 나빠졌고 민생도 더 나빠졌고, 좋아진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국민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특정인에게는 특혜가 되고 있다. 똑같은 잣대가 누군가에게는 휘어진다.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며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남규
김남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남규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