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낼 자격 없는 정당...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를 내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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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5일 오는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헌정 수호 세력이 하나가 돼 압도적인 승리,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일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로, 국민과 함께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아니면 다시 독재와 불의의 시대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또 "'난가병' 한덕수 총리의 헌법 무시, 법률 무시,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며 "민주당은 어제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대정부 질문을 통해 12.3 내란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 윤석열 파면 이후 국가 정상화 방안, 민생 추경과 미국발 관세 전쟁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데 어제 한덕수 총리가 여야의 양해나 국회의장의 허가도 없이 대정부 질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정말 구제 불능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내란 수괴 대행을 하느라 그런지, 한덕수 총리의 안하무인 격 전횡마저 윤석열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제대로 '난가병'에 걸려 국회를 아예 무시하기로 한 것인가"라고 따져 물으며 "헌법과 법률도 무시하고 국회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선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며 "이번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이 국민의힘이다.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 아닌가? 무슨 염치로 대선 후보를 내려고 하나. 말로만 책임지겠다고 하지 말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책임을 지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란 진압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 한덕수·최상목 내란대행이 번갈아 거부권을 남발한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상법과 방송법 등 8개 민생개혁법안도 조속히 재의결할 방침"이라며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을 따박따박 완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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