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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YTN타워 모습/사진=자료 |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글로벌 인기가 남산으로 번지고 있다. YTN은 “케데헌 효과”로 지난달 YTN서울타워 전망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품 속 남산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해외 팬들이 직접 찾는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 잡은 것이다.
YTN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YTN서울타워 전망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만9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 5만2천600명 대비 50.6% 증가한 수치로, 2024년 이후 월별 외국인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이다.
YTN은 “방문자 급증의 배경에는 ‘케데헌’이 있다”며, “작품 속 주요 무대가 실제 남산타워와 서울 도심 전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외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Huntrix)가 악령을 물리치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서울의 명소들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특히 YTN서울타워는 극 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마지막 공연을 펼치고, 헌트릭스가 악령의 우두머리 ‘귀마’를 물리치는 결전 장소로 그려진다.
방영 이후 외국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산에 꼭 가보고 싶다”, “실제 타워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글이 잇따르며 YTN서울타워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했다.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팝과 판타지를 결합한 독창적 설정, 서울의 실제 랜드마크를 활용한 영상미가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YTN서울타워가 ‘케데헌의 마지막 무대’로 알려지면서 서울의 상징적 명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YTN 관계자는 “YTN서울타워가 ‘케데헌’의 대미를 장식하는 핵심 배경으로 등장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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