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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펄어비스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펄어비스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전분기와 전년 동기 모두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는 이번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펄어비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34.3%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의 개선은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영업비용은 96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늘었으나, 29.5% 광고비 증가를 제외한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감소하며 전반적인 비용 구조가 안정화됐다. 광고비 증가는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둔 마케팅 강화의 일환이다.
게임별로는 ‘검은사막’ IP가 여전히 실적의 중심을 차지했다. PC 버전에서는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에다니아’가 업데이트됐고 콘솔과 모바일에서도 각각 신규 콘텐츠와 대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유저 재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브 온라인(EVE Online)’은 ‘Legion’ 확장팩과 e스포츠 이벤트 ‘Alliance Tournament’로 북미·유럽권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검은사막 IP 매출은 795억원, 이브 IP 매출은 208억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중 대형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분기를 “전환점이 된 시기”로 평가하며 ‘EVE Frontier’의 테스트 지속과 ‘검은사막’의 연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특히 12월 개최 예정인 ‘칼페온 연회’와 신규 클래스 공개, 글로벌 PvP 대회 ‘마스터 클래스’ 등이 이어지며 라이브 서비스 모멘텀을 강화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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