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클라우드 매출 3조5872억원…금융· 제조·공공 등에서 업계 최다 수준 고객 확보
LG CNS가 AI와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5558억원을 기록했다.
![]() |
| ▲ 엘지 시엔에스 로고 |
LG CN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조1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422억원으로 21.2% 늘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357억원과 180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사업 호조는 AI와 클라우드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분야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 불어난 3조5872억원을 기록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금융· 제조·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업계 최다 수준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연간 매출은 1조1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방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연간 매출은 1조3488억원이었다.
LG CNS는 올해 AX와 RX(로봇 전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송광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을 전망한다”며 “일부 계열사의 업황 부진으로 그룹 사업이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AX 전환에 따른 IT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전틱 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산업·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개발해 에이전틱웍스 플랫폼에 탑재하고,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피지컬 AI 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활용해 산업 현장 데이터로 로봇 동작을 고도화하고,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을 확대해 RX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10여 개 고객사의 물류센터와 공장에서 로봇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며, 향후 고품질 휴머노이드 로봇에 RFM과 자체 플랫폼을 결합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