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한채양 “모두를 위한 통합 실현할 것”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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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양 이마트 대표 <사진=이마트>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통합된다. ‘통합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30일로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칠 예정이다.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30일로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

양사 간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분 99.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주총회를 이사회로 갈음하는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된다.

이마트는 별도의 신주발행 없이 소멸법인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소액주주에게는 적정 가치로 산정된 합병교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 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통합 이마트는 올해 통합 매입을 위한 조직 정비 등 기반을 다져 2025년부터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 대표는 “양사의 통합은 격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협력업체에게도 이득이 되고 궁극적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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