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오천피’ 후퇴…코스닥은 7% 급등해 1060선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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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사상 최고치 5023.76 기록했으나 상승분 반납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5000선을 넘겼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려 4940대로 후퇴하며 거래를 마쳤다. 

 

▲ 26일 KB국민은행 딜링룸 현황판/사진=KB국민은행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47포인트(0.15%) 오른 4997.54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5023.76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반면 코스닥은 4년여 만에 100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로 거래를 마쳤다. 1000선을 재탈환한 코스닥이 그간의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하듯 7%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코스닥 지수 체계 개편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9.97포인트(1.00%) 오른 1003.90으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했으며, 이 과정에서 장중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9개월여 만에 처음 발동되기도 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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