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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 전환 및 수출입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현 시점부터 즉각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선언하고 수출입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지시했다.
우리금융은 7일 임 회장 주재로 ‘상호관세 피해 지원 TF’ 회의를 열고 관세 부담이 큰 수출입기업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출범한 TF의 첫 회의로 지주와 우리은행의 전략·재무·기업·리스크 부서 등이 참여했다.
임 회장은 회의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와 대응 방향에 적극 협력하되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기업 고객이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TF 회의를 통해 시장 안정, 고객 보호, 리스크 관리 등 3대 대응 기조를 설정하고 ▲상호관세로 인한 피해 기업 지원 ▲글로벌 부문 리스크 점검 ▲환율 급변 대응 ▲IT보안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임 회장의 지시에 따라 우리은행은 전국의 기업금융 담당자(RM)를 중심으로 수출입기업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자금 수요 파악에 즉각 착수한 상태다. 우리금융은 고객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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