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핵심 인사 잇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이번엔 산업부 장관

이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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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총리 이어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잇단 방문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과 한화오션의 역량 직접 검증 위한 행보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ISED) 장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사업 평가 과정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장관은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의 건조 현장을 확인하며 한화오션의 제안 내용을 실무적으로 점검했다. 캐나다 정부의 주요 인사가 잇달아 현장을 찾으면서 양측의 협의가 구체적 검토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 24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앞줄 왼쪽 첫 번째)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에게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특수선 안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60조원 규모의 CPSP 수주전의 주요 결정권을 쥔 실무 최고 책임자인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이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총리에 이은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의 방문이며 장관 역시 카니 총리와 마찬가지로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 내부를 돌아보며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과 한화오션의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했다.

졸리 장관은 최근 여러 인터뷰와 공개 발언에서 “캐나다의 안보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캐나다 기업의 실질적 산업 참여(Industrial Benefits)를 보장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CPSP 사업에 대해 ‘캐나다 경제와 기술 생태계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임”을 강조한 바 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캐나다 졸리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한화오션이 제안한 CPSP 사업이 본격적인 경쟁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한화오션은 캐나다 해군의 작전 요구조건을 충족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캐나다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신뢰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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