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본격화

전인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7:49:24
  • -
  • +
  • 인쇄
각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교환… 상호 투자 합의
비중국권 원료 확보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추진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원료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CV) 전경/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는 전 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Lynas)와 상호 투자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희토류 밸류체인에서 가장 확보가 어려운 단계는 채굴과 정제를 거친 원료 부문이다. 중국이 전 세계 수요 대부분을 공급하며 공급망의 병목으로 작용해 왔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자원 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자 글로벌 희토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