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정자수 가장 적다

이정현 / 기사승인 : 2006-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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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 차이 영양·생활습관·인종 차이 등 연관

일본 남자의 정자수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유럽 4개국 의학계가 공동 조사한 결과를 실은 '일본 의사회지' 5월호에 따르면 핀란드 남자의 정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남자와 비교하면 평균 47%가 더 많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환경호르몬이 생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정소암(精巢癌)의 발병률이 높은 덴마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또 프랑스와 스코틀랜드, 핀란드, 일본 등이 참여했다.

일본의 경우 성 마리안나의대 이와모토 고메이 교수(비뇨기과) 등이 가나가와 현내의 병원을 방문한 20~44세의 일본 남자 3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액을 채취, 정자 수를 조사했다.
각국에서 맞춰 연령 등의 조건을 통계적으로 비교한 결과, 일본 남자의 정자수를 100으로 봤을 때 핀란드가 147, 스코틀랜드가 128, 프랑스가 110, 덴마크가 104였다.

그러나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정소암이나 생식기 이상은 일본 남자들에게선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연구팀은 “정자 수의 차이는 영양이나 생활습관, 인종 차이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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