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미백+주름+자외선 다기능성 화장품 연평균 98% 급증"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08 0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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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화장품에 피부 미백, 주름개선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되는 다기능성화장품 개발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3년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된 품목은 2007년 556건, 2008 818건, 2009년 1382건 등으로 연평균 58%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단독 기능성화장품 품목의 연평균 증가율인 28%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식약청이 지난해 인정한 기능성 화장품은 4142품목으로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다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를 차지했다.

이 같은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비율은 2007년 18%, 2008년 19%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다기능성 제품 중에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의 3가지 기능을 모두 가진 제품은 연평균 98% 급증했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제품을 각각 따로 바르는 시간을 단축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비비크림이 기초화장품용도 뿐 아니라 색조화장품으로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2008년 4조7200억 원 규모로 2007년보다 15.9% 성장했다. 이 중 기능성화장품은 1조1000억 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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