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3호기 가스누출 … 근로자 3명 사망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12-26 1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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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해킹 사건으로 원전에 대한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근로자 3명이 가스 질식으로 사망했다.


고리원전은 사고 직후 회사의 구조차량을 통해 이들을 인근 동남권 원자력 의료원과 기장병원 등으로 후송했지만 실신상태였던 근로자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26일 오후 5시 20분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고리원전 측은 수소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작업을 하다가 수소가스가 누출됐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신고리원전 근처에 위치한 울산소방서 온산화학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사태를 수습 중에 있다.
이날 사고는 신고리원전 3호기의 보조 건물 55피트 지점에서 4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었고 이중 3명이 사고로 변을 당했으며, 나머지 1명의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신고리원전 3호기는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아니며,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이번 사고와 해킹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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