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8일 "지난해 일부 가로수가 발육 부진과 고사(枯死) 위기에 놓여 군이 가로수 보호를 위해 뿌리 부분의 공기 순환을 돕는 유공관을 설치하면서 없어졌던 맥문동 꽃길을 다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지난해 금성면에서 순창간 국도 24호선에 맥문동을 심은데 이어 영화, 드라마, CF의 주요 촬영지인 학동교∼금월교에도 조경업체에 위탁해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증진을 위한 조치와 함께 이달 초에 심기를 완료했다.
메타세쿼이아와 같이 키 큰 나무 아래 햇볕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맥문동은 백합과의 초화류로, 5~6월에 연보라색 꽃이 피기 시작해 7~8월에 무리지어 피어 짙은 초록색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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