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연인들의 축제인 화이트데이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와인을 빌어 사랑의 주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와인수입업체 수석무역이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종류별 와인을 추천했다.
◇프러포즈에 성공하고 싶니?
레이블이 없어 '누드와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빌라엠’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고백할 때 마시는 '작업용 와인'으로 유명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4%의 낮은 알코올도수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은은한 기포와 풍부한 과일 향은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남미에서 처음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든 ‘발디비에소’의 스파클링 모스카토는 은은한 금빛 컬러와 꽃과 꿀, 배, 포도 향 등이 잘 어우러진 유혹의 와인이다.
‘성공을 부르는 와인’으로 유명한 발디비에소 중 특히, 스파클링 모스카토는 ‘프러포즈의 성공’을 가져다 준다고 해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하고 싶은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실온보다 차게 마시면 발디비에소만의 적절한 산도와 거품의 시원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누리고 싶니?
붉은 장미향이 매력적인 ‘루뒤몽 부르고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빨간 장미와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를 함께 매칭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부르고뉴 최초의 동양인 와인 생산자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만든 와인으로 밝고 선명한 루비칼라, 카시스, 베리류가 과일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아르헨티나 와인인 ‘뉴에이지 로제’는 자줏빛 컬러가 매혹적인 로제 와인이다.
스위트한 붉은 과일 맛이 입안을 감돌고 와인을 다 마시면 레이블 뒤에 숨겨진 남미 여성의 초상화가 나타나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칠레 떼루아의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카사블랑카’의 ‘카사블랑카 님부스 카베르네 소비뇽’은 영화 '카사블랑카'와 같은 이름으로 '연인의 와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럽고 농익은 탄닌은 낭만적인 사랑의 여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어색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니?
연인과의 사소한 다툼으로 어색한 사이라면 귀엽고 깜찍한 레이블의 리틀 펭귄와인을 준비하자.
작고 앙증맞은 펭귄이 그려진 호주 와인 ‘리틀 펭귄’(사진)은 호주의 남동부 지역-시드니 북부에서 서호주에 걸친 해안선을 따라 서식하고 있는 펭귄 캐릭터를 사용한 와인이다. 상큼한 과일의 향과 맛이 풍부해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다.
초록 사과와 사과나무 이미지가 오버랩 된 `그린애플 모스카토`도 상큼한 레이블에서 그린애플만의 신선한 힘을 발휘한다. 감미로운 뮈스캇 포도향과 사과향이 코 끝을 상쾌하게 하며, 가벼운 바디감과 5%의 낮은 알코올 도수는 마시는 사람의 기분까지 편안하고 가볍게 해준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 팀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초콜릿, 사탕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와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인들의 기념일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