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나눔활동이 최근 들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히 창립자인 이중근 회장은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망과 애정을 갖고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시설이 필요한 각급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지어주는 교육 사업을 수행 해왔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를 따 기증한 교육시설 ‘우정학사’ 100여 곳을 포함해 노인정, 보건소, 종교시설, 마을 회관 등이 전국에 130여 곳에 이른다.
2003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피지, 브루나이 등 15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교육용 칠판 56만 여개와 디지털피아노 6만5000여 대도 기증했다. 나아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는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해주고 태권도협회 발전기금도 지원하는 한편 현지 학생 장학금 지원, 신발 및 의류지원 등 단순한 기부차원을 넘어 문화교류와 민간외교의 역할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부영은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국가 뿐만 아니라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 등 남태평양 및 아프리카 국가에 까지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피아노와 교육용 칠판을 기증하는 등지속적으로 글로벌 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펼친 사회공헌 실적은 금액으로 국내 1900억원, 해외 1600억원 등 총 35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부영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 한국인들이 즐겨 부르는 곡들이 각국의 언어로 저장돼 있어 민간 기업으로서 우리의 전통노래 보급과 국제 문화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회장은 2007년 8월 ‘캄보디아 국왕 세하 메뜨라이 수교 훈장’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베트남 우호훈장’과 ‘라오스 일등훈장’을 2009년 4월에는 캄보디아 수교 일등 훈장을 받았다. 또한 2010년 2월에는 외국인으론 드물게 캄보디아 국왕 대십자 훈장(교육 1등급 훈장)과 10월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교육공훈 훈장’을 수상하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한국기업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외기증사업 요약>
△초등학교 건립기증 600여곳
△교육용 칠판 약 56만여 개
△디지털피아노 6만5000여 대
△기타: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지원/현지 태권도협회 발전기금지원/현지 학생 장학금지원/신발 및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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