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국산옥돔 '제주옥돔' 둔갑판매…전액환불

이완재 / 기사승인 : 2013-07-20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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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이완재 기자]중국산 옥돔을 제주옥돔으로 속여 판 홈앤쇼핑이 판매건과 관련 전액 환불조치한다.


19일 홈앤쇼핑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발표한 수산전통식품명인 이모(60·여)씨가 판매한 제주옥돔은 지난 5월31일 자사를 통해 판매된 상품으로 전액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측은 "농수축산물과 품질, 원산지에 대해 보다 철저히 검증 및 관리하겠다"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해양경찰청에서 발표한 수산전통식품 명인 이씨의 제주 옥돔은 지난 5월 31일 자사 방송을 통해 판매된 것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앞서 전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전통식품명인(옥돔 가공) 이씨 등 5명을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 재래시장에서 수산물도매업체를 운영하는 A(39)씨에게 중국산 옥돔 14t을 사들여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5월부터 2개 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7톤가량의 가공품을 판매한 금액만 약 1억6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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