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 인터뷰’, 논란 속 흥행 ‘승승장구’

홍승우 / 기사승인 : 2014-12-30 14: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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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 온라인 영화 중 최고액

▲ 많은 논란 속에 개봉한 영화 '디 인터뷰'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올해 최고의 논란이 됐던 영화 ‘디 인터뷰’가 구글 영화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영화 ‘디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이라는 소재로 영화 제작부터 화제가 됐었던 영화다.


영화 제작을 맡은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픽쳐스)는 지난달 24일 해킹과 더불어 북한의 경고 등으로 소니픽쳐스는 당시 영화 ‘디 인터뷰’상영을 전면 취소하려고도 했었다.


하지만 미국 버락오바마 대통령이 테러집단에 굴복하면 안 된다고 발언하는 등 개봉을 바라는 여론이 형성돼 계획대로 지난 25일 독립영화관 300여 곳을 중심으로 개봉했다.


소니픽쳐스는 오프라인 개봉 하루 전 각각 5.99달러(약 6600원/회당), 14.99달러(약 16500원/다운로드)에 온라인 배포했다.


▶‘Sea of Japan’ 대사, 국내 팬 ‘씁쓸’


이에 구글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영화 ‘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판매한 영화 중 매출 1위라고 밝혔다.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디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매출은 1천 500만 달러(약 180억 원)를 넘겼으며 이는 소니픽쳐스 온라인 배포 영화 중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주말 영화관 개봉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약 280만 달러 (약 33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영화 중간에 삽입된 윤미래, 타이거JK의 ‘페이 데이(Pay Day)’가 삽입돼 필굿뮤직은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Well, Cause it's across the Sea of Japan’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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