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최근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뮤지컬 중에서는 새해 막을 올리는 ‘로빈훗’에 시선이 집중된다. 잉글랜드 민담에 등장하는 영국의 전설적인 의적인 로빈훗이 필립 왕세자를 진정한 왕으로 성장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뮤지컬 ‘로빈훗’은 어린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다.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 박성환, 서영주, 홍경수, 조순창, 박진우, 서지영, 김아선, 김여진 등 이미 검증된 배우들과 규현, 양요섭, 다나 등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까지 출연하고 있어 배우에 대한 선호도 역시 전 연령대에 걸쳐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로빈훗’은 다음달 23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현재 2월 20일까지의 공연티켓이 주요 예매처에서 판매 중에 있다.
헐리우드 대작들과 국내 영화들이 각축을 벌인 극장가에서는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31일 개봉된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 믿을 수 있는 실력파 배우들과 이레, 이지원, 홍은택, 김도엽 등 아역배우들이 출연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집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친 후 실종 전단지가 올라오면 개를 돌려줘서 사례금을 받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 영화로 제격이 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명품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아역배우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월 6일부터 진행 중인‘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비틀즈의 멤버로 잘 알려진 폴 매카트니의 아내로 사진가이자 동물 운동가, 채식주의자 등으로 활동했던 린다 매카트니는 폴 매카트니와 그룹 ‘윙스’를 결성해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유방암 연구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자신의 활동을 대변하듯 ‘카메라를 통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세상으로 향한다’고 했던 린다 매카트니는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과 자신의 활동했던 사회 운동의 메시지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폴 매카트니와 사진 작가로 만난 것처럼 추억의 아티스트 사진도 남겼다.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린다 매카트니의 회고전에는 이 밖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이 바라본 그녀의 초상화까지 총 200여 점의 사진 작품이 소개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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