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세계적인 기업 만들 기회 달라"

이유진 / 기사승인 : 2015-11-10 1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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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2개월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앰뷸런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유진 기자>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CJ를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조세 포탈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10일 오후 4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 같이 말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이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1년 2개월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1600억원대 조세포탈·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는 징역 4년, 2심에서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9월 이 회장의 배임 혐의에 대한 유죄 판단에 일부 오류가 있다는 이유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렸다.


이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5일 오후 1시에 서울고법 312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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