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프랜차이즈업계에 단일품목 매출비중이 50%가 넘는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bhc(대표 박현종)는 지난 2월 회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뿌링클’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뿌링클이 처음 선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하나의 브랜드가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드물어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bhc측은 뿌링클의 매출 점유율은 다른 메뉴의 매출을 잠식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 상승곡선을 보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기존 메뉴의 매출은 그대로 유지한 채 뿌링클의 매출은 고스란히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창사 이래 월매출 최고기록을 작성했으며, 지난 1월에도 월매출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등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월평균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뿌링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치즈를 소재로 한 매직시즈닝과 찍어먹는 소스인 뿌링뿌링소스 등 맛의 차별화뿐만 아니라 뿌링클의 인기에 힘입어 제품을 시리즈로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hc는 뿌링클이 인기를 얻자 경쟁제품 출시에 대비하기 위해 매운 맛을 강조한 ‘뿌링클 핫’을 12월에 출시하였으며 이후 순살제품인 ‘순살 뿌링클’, ‘순살 뿌링클핫’ 을 한달 뒤인 지난 1월에 출시하였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킴은 물론 뿌링클 매니아들의 이탈방지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갈 수 있었다.
bhc 관계자는 “bhc는 그동안 치킨을 하나의 요리로 보고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뿌링클 또한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뿌링클에 큰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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