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증권사의 임직원 수는 3만6078명으로 작년말의 3만6561명보다 483명이 줄었다.
코스피가 수년째 2050선 아래에서 맴돌다가 지난 4월 2100선을 넘었다. 이후 이달 13일을 기점으로 2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감원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황세운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상반기에 시황이 좋았던 것은 맞지만 증권사들이 이를 본격적인 개선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반등으로 봤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지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증시가 침체되면서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다시 희망퇴직이 등장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부장급 직원과 차장급 이하 직원 가운데 근속기간 7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증권, LIG투자증권 등이 희망퇴직을 단행해 1년간 3684명이나 줄었다.
황세운 실장은 “증권사 일자리는 증시 상황과 관련이 크지만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한 만큼 감원 추세는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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