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한달만 시간주세요”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7-21 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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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 출근까지 2주 ‘너무 짧아’

인크루트가 경력직 채용 경험이 있는 인사담당자 158명과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이직 시 정리 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이직을 하면서 새 직장에 출근하기 전까지 29일의 기간을 원하지만, 회사에서 합격 통보 후 입사일까지 주는 시간은 13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를 먼저 하고 이직하는 것이 아니라면, 합격통보 후 바로 퇴사의사를 밝힌다 해도 인수인계와 주변 정리하는 데 채 2주의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 셈이다.
그렇다면 만약, 입사자가 회사가 제시한 입사일을 좀 더 미뤄 달라며 기다려주기를 요청한다면 어떻게 할까?
대부분이 △‘기다려준다’(86.1%)며 이해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기다려주지 않고 채용을 취소한다’(13.9%)는 회사도 일부 있었다.
기다려 줄 수 있는 최장 기간은 평균 24일로 집계됐는데, 구간별로 살펴보면 △‘30~40일 미만’(34.6%)의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고 △‘10~20일 미만’(28.7%) △‘20~30일 미만’(14.7%) △‘10일 미만’(12.5%) 순이었고, △‘40일 이상’(9.6%)을 기다릴 수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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